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미 에이브러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고 하면 골 결정력. 브리스톨 시티 임대 시절에서도 보여줬듯 슈팅 대비 골 전환률이 상당히 좋은데 이는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 때문이다. 골 장면들을 보면 그가 뛰어난 슈팅력을 가졌다기보다는 소위 주워먹기식으로 골을 많이 넣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임팩트가 없는 과대포장된 선수라는 평가도 있지만, 사실 스트라이커가 골을 쉽게 넣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는 건 아주 큰 무기임에 틀림없다. 또한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꽤 빠르며 굉장히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기본적인 턴, 볼 컨트롤 같은 기술과 센스도 갖추고 있어서 거대한 몸에 비해 플레이가 굉장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이다. 이 때문에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스타일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유스 시절에는 지금보다 더 마른 편이어서 키에 비해 포스트플레이가 좋지 않았지만, 성인 무대로 올라온 이후 꾸준히 벌크업을 통해 피지컬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내었고 덕분에 포스트플레이도 괜찮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스톤 빌라 임대 시절에는 [[존 테리]] 수석 코치와 함께 훈련하며 헤더, 공중볼 경합에 대한 부분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따라서 현재 램파드 체제에서는 빠른 전환을 위해 에이브러햄의 머리를 보고 롱볼을 때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수비가담도 활발히 잘한다.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보면 태미가 3선까지 내려와 미드필더와 함께 수비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즉 공격하는 상황이나 수비하는 상황이나 활동량이 많다는 것이다. 다만 세트피스 수비 등에 가담했다가 자책골을 기록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약점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는데, 우선 아직도 상체 피지컬이 좀 아쉬운 면이 있다. 키가 크지만 말라서 휘청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반 다이크, 매과이어같은 피지컬 괴물을 만나면 경합에서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피지컬이 뛰어난 상대 선수와 부딪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태미의 경우는 최전방에서 경합을 해주어야 하는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경합을 피하거나 두려워하면 원톱 공격수로 성장할 수가 없다.] 약간의 상체 벌크업으로 현재의 민첩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버티는 힘을 만든다면 그야말로 깡패 공격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이것에 성공한 선수가 바로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다. 아놀드도 초창기 마른 체격이라 수비 시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선수 제어가 힘들었는데, 적절한 벌크업을 통해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윙어들을 상대로 버틸 힘이 생기고 그러면서도 스피드는 거의 죽지 않았다.] 두 번째는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비해 슈팅력이 다소 아쉬운 편이다. 주요 찬스에서의 마무리 능력은 깔끔하지만 발목 힘이 탑클래스 스트라이커[* 같은 국대의 [[해리 케인]]이나, 탑클래스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동갑내기인 [[마커스 래시포드]]와 비교해도 슈팅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인다. 뭐 래시포드도 타고난 피지컬 능력과 슈팅 능력만큼은 아주 뛰어난 편이라 에이브러햄이 밀린다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만.]에 비하면 부족하다. 물론 탑클래스에 비하면 아쉽다는 것이지, 소녀슛을 남발하는 건 절대 아니다. 마지막으로 연계 성공률이 떨어지고 짧은 2대1 패스 시에 미스가 좀 잦다.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태이며, 기본적 센스는 괜찮은 편이라 큰 하자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패스를 줄 때 한끝이 아쉬워서 완전한 공격찬스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문제일 뿐. 이건 팀원들과의 호흡 문제이기도 하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판단력의 문제이기도 하다. 에이브러햄의 사실상 PL 풀타임 첫시즌이라고 볼 수 있는 19-20시즌 초반에는 예리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피니쉬로 많은 득점을 쌓아 올렸으나 시즌 중반부터 약점이 노출된 것인지[* 물론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고생을 하긴 했다.] 극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 적혀있는 피지컬 문제가 결국 발목을 잡은듯 한데, 전체적으로 스트라이커로서 지녀야할 카리스마, 강력함이 빅리그 빅클럽의 주전급 스트라이커라기에는 많이 모자란 것으로 보인다. 상대 수비가 터프하게 붙으면 힘을 전혀 못쓰고 그로 인해서 동료들한테 공을 연결해주는 플레이도 매우 질이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육각형 스트라이커로 클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득점 능력만큼은 PL 득점 랭킹에 들어갈 정도로 특별함을 증명했고 경기 내용적으로도 단순한 포처에 그치지 않고 꽤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몇몇의 단점만 보완한다면 첼시 유스에서 대형 스트라이커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9-20 시즌 후반기에는 예전 11-12시즌의 [[다니엘 스터리지]]마냥 탐욕에 사로잡혀 흑화할 기미가 보인다. 일단 본인의 폼이 저조한 관계로 전과는 달리 제한된 기회만을 받고 있는데, 보통 경기 후반에 나오는 수적 우위에 기반한 역습 찬스에서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가 있어도 패스를 주지 않고 본인이 어떻게든 골을 넣어보려고 하다가 기회를 날려버리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기심 때문인지, 아니면 시야나 축구지능의 문제인지, 그도 아니면 자신의 부담감이나 힘겨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발버둥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스터리지의 경우는 리버풀로 이적 후 인터뷰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와의 경쟁으로 인해 출장이 제한되어 적은 기회동안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탐욕이 심했다고 하며 실제로 리버풀에서는 첼시 시절에 비해 탐욕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대신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 했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는 한 인터뷰를 통해 에이브러햄에게 득점은 물론이고 동료들에게 기회까지 만들어주는, 현재로서는 본인의 상위호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올리비에 지루]]를 보고 배워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다. 그러나 19-20시즌 후반기에 극심했던 부진과 단점들을 보여줬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20-21시즌에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튜터링을 제대로 받은 것인지 완전히 부활하며 경기 영향력도 좋아졌을뿐만 아니라 단점으로 지적받던 피지컬을 이용한 홀딩능력, 연계 및 동료 활용 능력이 확실히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